개복숭아효소의 효능 시골 외할머니가 매년 여름이면 개복숭아를 따서 효소를 담그셨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 시큼하고 떫은 맛이 싫어서 코를 찡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어느 해 여름, 배탈이 났을 때 할머니께서 개복숭아효소를 물에 타서 주셨는데 신기하게도 속이 편안해지더라고요. 그때부터 개복숭아의 약효를 믿게 됐습니다. 작년에 직접 개복숭아효소를 담가봤습니다. 6월 초에 야산에서 주운 개복숭아를 깨끗이 씻어서 설탕과 1대 1 비율로 담갔죠. 3개월 숙성시켜 먹기 시작했는데, 소화가 잘 되고 피로가 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매년 담가서 가족들과 나눠 먹고 있습니다. 개복숭아효소가 정확히 어떤 개복숭아효소의 효능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개복숭아란 무엇인가개복숭아는 야생에서 자라는 복숭아나무의 열..
고로쇠 수액 채취시기 시골 할머니 댁에 갔다가 처음 고로쇠 수액을 맛봤던 게 벌써 10년도 더 된 것 같습니다. 투명한 액체를 한 모금 마셨는데 살짝 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신기했죠. 할머니께서 "뼈에 좋은 약수"라며 주시던 그 수액이 바로 고로쇠였습니다. 그때는 그냥 시골에서 나는 물인 줄만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채취 시기가 딱 정해져 있는 귀한 자연의 선물이더라고요. 작년 2월, 직접 고로쇠 채취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새벽부터 산에 올라가 나무에 구멍을 뚫고 호스를 꽂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래서 한 달밖에 못 먹는구나" 싶었습니다. 타이밍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고로쇠 수액, 언제 어떻게 채취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의 최적 시기고로쇠 수액은 대한(1월 2..
군산 실내 가볼만한곳 베스트 추웠다. 그리고 비가 왔다. 하지만 그날, 우린 나들이를 멈추지 않았다. 군산엔 이상하리만큼 실내인데도 낭만이 살아 있는 장소들이 있었고, 우리는 그런 곳들을 찾아 나섰다. 비 오는 창밖 풍경에 따뜻한 밀크티 한 잔, 앵무새에게 씨앗을 내밀며 나누던 짧은 웃음, 고요한 전시실에 울려 퍼지던 발자국 소리까지. 몸은 실내에 있었지만, 마음은 언제나 새로운 여행지 위를 걷고 있었다. 군산이라는 도시가 가진 시간의 켜, 오래된 건물 안에 숨은 이야기를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하나 둘 마음에 남는 장소들이 생겼다. 아이는 웃었고, 우리는 천천히 걸었고, 손엔 따뜻한 커피가 들려 있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바다를 품은 도시, 군산. 그곳에는 시대를 관통한 이야기가 잠들어 있다. ..
1월 국내 여행지 추천 10곳겨울의 매력은 새하얀 눈밭과 얼어붙은 호수, 그리고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순간들에 있죠. 눈꽃이 내려앉은 산길을 걷거나,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계절이 주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1월은 자연이 주는 풍경과 함께하는 다양한 겨울 축제가 한창이니까요. 청주의 감성 카페부터 강원도의 스노우 월드, 인천의 화려한 리조트까지. 가까운 곳에서 특별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10곳을 준비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혹은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들이죠. 충북 청주 카페포레시안 겨울왕국 실사판이라고 불리는 영롱한 얼음분수카페 청주 산성동 카페포레시안을 1월 국내 여행지 추천합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더 크고 웅장해져서 찍기만해도 인생샷입니..
연말 인사말 좋은글 올해는 유독 '안전'이라는 단어의 무게가 크게 느껴졌던 해였습니다. 정부 기관과 대기업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고, 예고 없이 터진 대형 화재와 붕괴 사고들이 뉴스를 가득 채우며 정보 보호와 사회 시스템의 허술함을 다시 들여다보게 만들었죠. 누구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이 피부에 와닿은 해였기에, 작은 일상조차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던 것 같아요. 그런 시간을 지나며 우리는 더 조심스럽게, 더 따뜻하게 서로의 안부를 묻고, 평범한 하루를 축복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연말연시 인사말 속 한마디마디가 올해는 더욱 간절하고 깊게 다가옵니다. 연말 인사말 좋은글 - 인사글로 활용 어느덧 지나온 날들을 천천히 되짚게 됩니다. 내가 건넨 말들이..
겨울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차로 오를 수 있는 고지에서 설경을 만나고, 잠깐만 걸어도 숲길이 하얗게 바뀐 소리를 듣게 되고, 실내로 들어가면 조명과 전시로 따뜻한 온도를 만날 수 있는 제주도 겨울 여행. 겨울 제주가 좋은 이유는 추운 계절을 견디는 여행이 아니라, 추워서 더 선명해지는 색과 공기를 가져오는 여행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눈 오는 날 빛나는 1100고지 같은 설경 포인트, 동백이 가장 예쁘게 피는 시기에만 가능한 동백 숲길, 바람을 피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숲 카페까지, 하루 안에서 다양한 제주를 만날 수 있는 겨울 제주도 여행 가볼만한곳을 묶었습니다. 카멜리아힐 겨울 제주에서 동백을 제대로 보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정원형 수목원으로 11월 말부터 이..
겨울 국내온천여행 추천겨울이 시작되면 사람들은 따뜻한 기운을 찾아 일상을 잠시 쉬어가고 싶어집니다. 한 해의 피로가 쌓인 몸이 따뜻한 물에 닿는 순간 천천히 풀어지며 생기가 돌아오는 느낌을 경험하곤 하지요. 그래서 겨울 여행을 고민할 때 가장 많이 떠오르는 여행 방식이 바로 온천입니다. 이동 시간을 길게 들이지 않아도 되고, 특별한 준비가 없어도 여행 목적이 분명해 만족도가 높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저도 며칠 전 피곤이 한꺼번에 몰아친 날, 아무 생각 없이 온천 수증기 사이로 스르르 녹아들었던 순간을 잊지 못하겠어요. 뜨겁다 못해 달궈지는 물결을 껴안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는 건 물론, 마음의 기온도 몇 도쯤 올라갑니다. 그렇게 돌아오는 길에는 누구나 ‘아, 겨울엔 온천이 정답이다’라는 말을 저절로 얹게..
강원도 비올때 갈만한곳 비오는날 놀거리 비 오는 날, 여행의 리듬은 잠시 멈추지만 그게 꼭 아쉬운 일만은 아니다. 창밖을 두드리는 빗소리는 감성의 채널을 바꾸고, 평소 지나쳤던 실내 공간들이 새롭게 눈에 들어온다. 강원도는 그런 날에 더 특별한 풍경을 준비해놓은 곳이다. 실내에서 느끼는 자연의 신비,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형 공간, 오감 만족 전시까지… 빗속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여행이 가능할까. 강원도엔 비 오는 날이라서 더 빛나는 장소들이 있다. 동굴 속 모험부터 실내 워터파크, 감성 미술관, 아이들 체험 공간까지—대안이 아닌 ‘또 다른 주인공’으로 충분한 장소들. 호기심을 챙겨 들어가 보자. 여행의 진짜 재미는 예측 불가능한 날씨에서 피어나는 '즉흥의 설렘'이라는 걸, ..
추석명절 인사말 좋은글 추석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송편, 그런데 올해는 한 입 베어 물기 전부터 지갑이 얇아진 기분이 들지 않으신가요? 가격이 껑충 올라 송편이 그야말로 금송편이 되었다는 농담까지 돌고 있습니다.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이런 얘기 속에서도 사실은 다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먼저 떠오르지요. 비싼 송편보다 더 값진 건 따뜻한 안부와 진심 담긴 인사 아닐까요. 송편 한 접시보다 달콤한 추석 인사말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올 가을, 말 한마디로 서로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추석명절 인사말 좋은글 - 사자성어 “등불을 밝히면 어둠은 물러간다”는 말처럼, 작은 배려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세상을 환하게 만듭니다. 한가위 달빛처럼 서로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 연휴 되시길 바랍니..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놓치면 후회 동해의 푸른 물결과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끝없이 이어지는 강릉은 사계절 언제 가도 특별하지만, 가을과 겨울 사이에는 낭만이 배가되는 여행지입니다. 새벽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하루의 시작을 황홀하게 열어주고, 도심 곳곳에 자리한 카페와 전통 문화 공간은 잠시 쉬어가기에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강릉은 자연과 역사,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곳이죠. 현재 강릉은 여행자들을 위한 새로운 즐길 거리와 감각적인 명소가 꾸준히 생겨나며 더욱 풍성한 여행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형 공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 많은 핫플, 그리고 혼자여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자연 명소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요. 이번에 소개할 강릉 가볼만한곳..
파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한적한 교외의 바람을 타고 싶은 계절, 파주는 ‘서울 근교’라는 수식어를 넘어선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예술과 역사, 그리고 자연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하루만 머물러도 도시에서 쌓인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죠. 가을철의 파주는 단풍, 억새, 국화와 같은 계절의 빛깔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 카메라를 드는 순간마다 엽서 같은 풍경이 담깁니다. 게다가 파주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테마별로 다양해 누구와 함께하든 만족도가 높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교육적인 체험 공간이, 연인이라면 감성적인 포토존이, 친구들과라면 흥미로운 전시와 축제가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파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소개하며, 가을의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정보를 담아드리니 주말 여행 계획에 ..
7월 인사말 모음집 밤공기가 달라졌습니다. 창문을 열면 후텁지근한 바람 대신, 어딘가 먼 데서 불어온 듯한 여린 바람이 들어오죠. 하루 종일 후끈했던 공기가 식어가며, 그제야 여름이 말수가 줄어듭니다. 7월이 한창일 때의 공기는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요. 낮에는 맹렬하고, 밤에는 조용히 스며들죠. 햇빛은 주저함 없이 쏟아지고, 빗방울은 예고 없이 쏟아지며, 바람은 더딘 속도로 계절을 넘깁니다. 그 한가운데, 우리는 여름의 문장 속에서 잠깐 쉬어가는 중이에요. 창밖엔 매미 소리가 울리고, 마음 한켠엔 ‘이 계절도 곧 지나가겠지’ 하는 안도와 기대가 뒤섞여 있죠. 조금은 느릿하고, 조금은 덥지만, 어쩐지 이 계절이 마냥 싫지는 않은 이유. 그래서일까요. 문득 안부를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여름을 잘 견디고 계..